안성시는 17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댕댕이 피크닉’을 개최한다.

댕댕이 피크닉은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노는 반려견 놀이터를 비롯해 행동교정 상담, 이름표 만들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 인화,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무료 애견 미용 들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메인 이벤트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 오후 6시 열린다. 버스킹 공연과 그동안 갈고닦은 반려견의 장기자랑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잔디광장에서는 독 스포츠 대회가 예정돼 시민들과 애견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목금토크래프트의 플리마켓과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준비됐다.

한편,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맞춤랜드는 무료 시민공원으로 반려견과 함께 입장 가능하다. 넓은 잔디광장과 안전한 환경으로 경기관광공사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로 선정하기도 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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