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정전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도라전망대에서 3번의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첫 번째로 지난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2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파주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 발굴을 위해 지정주제(통일동산 관광특구의 관광자원)와 자유주제(파주시 관광자원)로 당선된 총 19점이 선보인다.

또 DMZ 오픈 페스티벌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DMZ 아트 빌리지’가 8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전 70주년 기념 경기도 비지정 근대문화유산(전쟁·분단) 사진전’이 열린다. 전쟁·분단과 관련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비지정 근대 문화유산인 대전차방어시설 ‘용치’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전시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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