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베스트웨스턴 인천에어포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우리 동네 돌봄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우리 동네 돌봄대장’ 장점을 살린 지역 특화 위기가구 발굴 전략을 도출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려는 논의의 장으로 김정헌·최상희 공동위원장, 우리 동네 돌봄대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3명의 강사를 초빙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더욱이 오는 12월까지 월 1회 ‘발굴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방안이 도출됐다. 이를 토대로 취약 주민 근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캠페인과 적극 봉사활동을 펼치며 위기가구를 앞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동네 돌봄대장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도입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 민관 협력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더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주민 들 총 40명이 활동 중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잠재 복지자원 발굴, 복지 인적 안전망 구축, 주민 주도 지속적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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