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인천시, 시교육청과 함께 ‘제1회 인천 아이리더 어워즈’ 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 시작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 아이리더는 시, 시교육청, 후원기업과 후원자, 언론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재능은 지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아동을 선발해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후원자 82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인천 아이리더 아동 122명이 장학금을 받아 역량을 키우는 중이다.

인천 아이리더 어워즈는 인천 아이리더 아동이 후원자에게 전하는 상으로, 상 이름은 ‘당신 덕분에 빛나는 세상’이다. 인천 아이리더 후원기업인 인천도시공사가 아동 투표로 선정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자 모인 인천 아이리더 어워즈 행사라서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신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아이들을 돕고자 함께해 주신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아이리더 멘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스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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