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4월 17일~6월 16일)을 맞아 관내 노후·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마쳤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 장병현 부구청장이 효성동 풍산금속 이전적지, 계양문화회관, 작전교 현장을 직접 찾아 소관 부서와 함께 안전 점검에 참여했다.

구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동안 건축, 토목, 가스 따위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공사 현장과 교량 전반에 걸쳐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열화상 카메라·슈미트해머 따위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현장 점검을 했다.

아파트 건설공사장은 시공·구조·품질·건설안전 기술사와 함께 집중 점검해 다가올 집중호우 기간에 대비, 위험 요인 사전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구는 지난주까지 건축물, 교통시설, 공사장 55곳 안전 점검을 마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같은 위험 요인이 발생하면 후속 안전 조치를 진행한다.

 김동현 인턴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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