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6일 개청 140주년을 맞아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지역 복지시설과 정보화 소외계층 사랑 나눔 물품 전달을 비롯해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도 적극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호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1883년 개청 이래 서해안 교역 중심 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근본 취지를 되새기며 국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하는 자세로 임하자"고 강조했다.

개청 기념일을 맞아 사내 밴드 축하공연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9개 유관업체 임직원과 우수 성과를 창출한 세관 직원(6명)도 포상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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