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2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3천200억 원 규모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성공으로 추진하려고 학술 토론회를 연다. 학술 토론회는 ‘We 스마트 창릉천 통합하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한다.

창릉천을 명품 하천으로 조성하려고 수자원, 조경분야를 비롯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하천 활동가, 시민참여단이 한자리에 모인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학술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1부는 ▶하천 환경 복원사업의 패러다임 변화(한국조경학회 송병화 교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추진 방향(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홍규 연구위원)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2부는 ▶한국조경학회 조영은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삼희 박사 ▶한국항공대학교 송미경 교수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원종범·정민경 의원 ▶창릉천 하천네트워크 윤명복 대표가 창릉천 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종합토론 이후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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