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민관 협치 의제 사업을 공개모집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양평군민, 관내 단체, 양평군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3년 양평군 민관 협치 의제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자치·공동체·일자리·산업·경제분야 ▶문화·관광·교육·복지·보건 분야 ▶환경·도시·교통이다. 

구체적으로 특정단체 또는 주민이 아닌 지역사회의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 협업이 필요한 의제로, 계획 수립과 실행·평가 과정에서 민과 관이 협력해 추진이 가능한 공익적 성격을 가져야 한다. 

제안이 불가한 의제는 단순 일회성 행사 운영이나 단순 민원, 특정단체와 법인의 기본 업무수행(인건비, 시설비 등) 비용을 지원하는 의제, 성격 상 민과 관이 협치가 불가한 의제다. 

접수는 이메일, 방문 및 우편으로 양평군청 소통홍보담당관실로 하면 되며, 의제 제안서는 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1차 심사는 7∼8월, 민관 숙의 워크숍은 9월 중, 2차 심사 사전투표와 본 심사(PT)는 10월 중에 진행한다. 시상은 최우수상에 1명(팀)에 100만 원의 상금, 우수상 2명(팀) 각 70만 원, 장려상은 6명(팀) 각 40만 원내 상금을 수여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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