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대한항공이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각 분야 19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GCSI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이번 조사에는 총 9개 산업군 174개 부문을 대상으로 총 10만 명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은행부문 평가에서 신한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부문 혁신 ▶모바일·인터넷을 연계한 옴니채널 구현 ▶국가별 디지털 특화 서비스 출시를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 상품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19년 연속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2005년부터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오랜 기간 정상을 유지 중이다.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한층 새로워진 기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안전을 위한 투자 일환으로 신형기 도입에도 적극 나선다. A321네오(neo)를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총 90대의 신형기를 2028년까지 도입해 항공기 현대화에 나선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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