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최근 오산천 지류인 가장천 일원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해 수질정화활동을 펼쳤다.
 

이공기 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해 성길용 시의회 의장, 조용호 도의원, 전도현 시의원, 회원들은 하천 내·외부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하천변에 수선화를 식재하며 폭염 속에서도 아름다운 오산천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공기 회장은 "가장천 자연보호활동에 참여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마치 하천변의 묵은 때를 벗긴 듯해 마음이 한결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오산천에서 작은 정원을 가꾸며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또 오산천·가장천을 비롯한 지천에서 수질정화활동,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같은 자연보호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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