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일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장애인단체 복지 증진, 군포 그림책꿈마루 이용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지난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청백리길 13)은 군포시 대표 중심상권인 산본로데오거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주차 전용 건물이다.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전기차 충전면수 6면을 포함한 총 주차면수 285면과 업무시설이 들어섰다.

하은호 시장은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수년간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시민들이 주차 걱정에서 벗어나 산본로데오거리와 군포 그림책꿈마루를 편리하게 방문하고, 공영주차장 건물 내 장애인복지 이용시설 확충으로 인근 상점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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