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2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56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연 ‘제56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시도지사와 부단체장이 모여 ▶시도지사협의회 2023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지역발전 통합 생태계 활성 ▶지방시대 실현에 필요한 ‘우선 정책 과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하려고 관리 중인 ▶교육 재정 합리 ▶특별행정기관 지방정부 대상 일괄 이관 ▶자치경찰제 개선도 상정했다.

협의회 부회장인 유 시장은 각 시도 제안과 협조 사항 토론 순서에서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른 사용처 제한사항 변경 ▶정당 펼침막(옥외광고물법) 관련 조항 폐지를 건의했다.

유 시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른 지나친 사용처 제한 변경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정당 펼침막 관련 조항을 폐지하려고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며 "지역 협력으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하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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