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전 수원시 장안구청장이 제9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1988년 수원시 장안구 총무과 근무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지원팀장, 권선구 평동장, 대중교통과장, 시민안전과장, 안전교통국장, 장안구청장을 역임한 32년 공직 경험의 행정전문가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확대 개편 후 첫 번째 이병규 이사장이 취임한 재단은 청소년·청년 사업 내실화, 상담복지와 진로·진학 사업 강화, 청년 활동 공간 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에 두고 사업을 펼쳐 갈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 5월 공개채용을 통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심사, 수원시의회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청문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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