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군포사랑장학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21일 군포시장실에서 출연식을 가진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장학금 기부 누적액은 1천500만 원이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최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면서 "엄마의 손길처럼 따뜻한 마음과 관심들이 군포시 전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에 설립돼 2023년 5월 말 기준 장학생 3천60여 명에게 4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은 9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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