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산학협력단과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지역 신산업 성장을 위한 ‘KBU 산·관·학·연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알렸다.

포럼은 산관학연의 유기적인 공유·협업을 위해 355개 지역 기업을 대표하는 회장단과 남양주시, 구리시의 경제단체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신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과 대학의 기업지원정책 설명 등 상생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남양주시 진접기업인협의회와 경복대 산학협력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산업의 특성과 실태를 분석하고, 연구 및 기술 공동개발, 신기술 신성장 산업 발전 등을 실행키로 했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대학의 산·관·학·연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의 공유·협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발전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산관학연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규 진접읍기업인회협의회장은 "기업홍보를 위한 컨텐츠제작과 3D 프린터 모델링 활용 고도화 지원, 제품디자인, 웹기반 기업홍보, 기술한계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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