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여름철 무더위쉼터에 대한 점검 활동에 돌입했다.

시에는 현재 16개 읍면동 경로당,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551곳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있다.

방재단 14개 지역대 230여 명은 냉방기기와 전기·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냉방기기 장시간 운영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방재단은 또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와 상습 침수 구역 점검,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펼친다.

권영수 단장은 "이상 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만큼 단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쉼 없이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해 남양주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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