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 ‘커피드림’ 1호점을 27일 연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 ‘커피드림 1호점’을 27일 양주청소년문화의집(고읍동) 2층 자립작업장에서 오픈한다고 26일 알렸다. <사진>
커피드림 1호점은 센터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고 카페 창업, 바리스타·서비스직 업무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운영하는 카페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이수하고 카페 운영·홍보 활동을 직접 계획할 예정이며, 이들이 직접 내린 커피와 초코라테 들 모든 메뉴는 쿠폰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상현 센터장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커피드림 1호점 자립작업장에서 자립 동기를 높이고, 사회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첫걸음을 내디디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상담, 학습, 자격증 취득 지원, 문화활동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82-4325)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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