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9개 부서가 3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29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제1차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추진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적극행정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종합평가’의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원과 담당관,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개 부서에서 35건의 적극행정, 규제개선, 벤치마킹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우수공무원 선발이 일회성 행사인 ‘적극행정 경진대회’에만 의존하고, 개최 시기가 연말에 집중돼 연중 추진 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8월로 당겨 선발할 예정이다.

더욱이 연중 적극행정 추진 실적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추가 선발, 인사 가점과 포상금, 국외 연수 기회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각종 중첩 규제로 많은 제약을 받아 온 만큼 우리 공직자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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