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현대자동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 1기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수료하고 2기 베테랑 교실을 8일부터 운영한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운전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 인지능력 진단, 운전시뮬레이터 체험 실습 들을 진행한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역복지 사업, 후원·자원봉사 사업, 건강증진사업,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노인 자원 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 미용실 운영,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노인 종합상담사업,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같은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1기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수료한 김 어르신은 "적성검사 기간 한달을 남겨두고 교육 수료를 받아 인터넷 강의와 의정부 교통안전공단까지 갈 경비와 시간을 아끼고,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며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수료 후 자동차 보험료 5% 할인을 받아  양평군에 거주하시는 60세 어르신들에게 많은 홍보를 하겠다"고 했다.

김남규 관장은 "어르신들이 운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나 안전운전임을 인식하도록 했으며 가까운 거리는 운동 삼아 걷고, 장거리 운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장했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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