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돌봄콘서트(문화마실)’가 지난 30일 오후 7시부터 청춘역 1979 시계탑 움직이는 꽃 유랑단을 배경으로 성수현(한국풀피리협회 KLFA 회장)의 풀피리 연주(Forever, 인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오늘 같은밤)와 김정오 대표의 멋진 트럼펫 연주(There will never be another you, 바람의 빛깔, 시간에 기대어)와 팝페라 가수 마르, 트로트가수 박서이, 청춘역 1979 문화지킴이 안기동, 노랑의자 신이준, 한세영 가수 등이 출연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멋진 연주와 노래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과 역사체험 놀이단, 청평 고을 협동조합이 가평군 문화예술 발전기금으로 개최했다.

문화마실 캠핑콘서트는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1979 청춘역과 호명산을 연계해 마을의 관광자원과 예술인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공연과 마을자원 연계한 모델개발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마을관광활성화, 주민 소득 창출 및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를 위해 추친했다.

한편, 원명석 청평고을 협동조합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춘역 1979 공원을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공원으로 만들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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