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3일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그동안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다지고자 인근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최정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이 함께해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성스럽게 점심을 배식했다.

군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민생현장에서 좀 더 가까이 주민과 소통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노인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추진했다.

최정용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후 지금까지 1년이 하루같이 느껴질 만큼 정말 빨리 지나갔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개원 1주년 의미를 되짚어 보며 의원 전체가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