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7월 한 달간 CCTV 2천323대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위치정보와 함께 위급상황을 전달한다.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에서 신고자 정보를 확인한 후 주변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해 경찰관(112상황실)에게 통보함으로써 순찰차 긴급 출동이 이뤄져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

Play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를 검색한 후 설치하면 된다.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19개 시·군에서도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시범운영 후 이용상 문제점을 보완해 8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인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여성 등 사회 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귀갓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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