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산림조합과 그린메탄올 생산기업 ㈜플라젠은 4일 오전 11시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산림바이오 메탄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매스(목재부산불)를 산림 분야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탄소중립사회를 대비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식은 신대용 산림조합장과 임직원, 경국현 ㈜플라젠 대표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바이오매스 개념 소개, 기념촬영, 현장견학 순으로 열렸다.

탄소중립사회는 전기 생산을 화석연료에서 태양광·풍력·수력·바이오매스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난방도 나무에서 석탄, 천연가스에서 재생에너지 전기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다.

연료는 자동차의 경우 석유제품에서 전기로, 상용차나 선박·항공기는 청정연료(탄소)를 활용한다. 옷이나 플라스틱 제품, 화학제품 들 생활용품도 석유제품에서 탄소 같은 청정제품으로 변화한다.

더구나 바이오매스 탄소(그린탄소)의 새로운 시장이 열리며 화석연료의 탄소(그레이탄소)를 대체하게 된다.

이에 산림조합은 앞으로 목재부산물을 기반으로 한 그린메탄올을 생산해 미래 먹거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켜 탄소중립사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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