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7월 1주(3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보합, 전세가격은 0.02%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

양주시(-0.20%)는 덕계·덕정동 위주로, 의정부시(-0.19%)는 입주 예정 물량영향으로 용현·민락동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17%)는 백석·식사동 위주로 하락 중이다.

과천시(0.41%)는 급매물 소진 후 부림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남시(0.33%)는 풍산·신장동 위주로, 용인 처인구(0.26%)는 남사·이동읍 위주로 개발호재 영향이 지속되는 상승세속에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4%에서 0.02%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양주시(-0.81%)는 덕정·덕계동 소규모 단지 위주로, 이천시(-0.41%)는 부발읍·증포동 중저가 위주로, 의정부시(-0.32%)는 낙양·용현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 중이다.

반면, 하남시(0.57%)는 망월·신장동 신축 위주로, 성남 분당구(0.43%)는 서현·이매동 대단지 위주로, 화성시(0.33%)는 청계·오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29%)는 창곡·단대·신흥동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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