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사진>

몽양컵 전국유도대회는 양평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체육인 몽양 여운형 선생을 기념하는 대회다.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1천여 명이 참가한다.

국내 유도대회 최초로 무차별 개인전을 진행하기에 남녀 개인전, 단체전, 무차별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다면 3관왕이 탄생하는 대회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유도대회 유치로 2천여 명이 양평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8명이 출전하는데 지난해 개인전 우승자인 최훈(-73㎏), 이상준(-81㎏), 한경진(-100㎏)의 2연패를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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