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제7대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에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6년 7월 5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사장은 가평 출신으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기획재정부 대변인, 정책기획관 등 경제부처의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더욱이 이 사장은 택지 조성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추진 역량과 다년간 중앙부처 재직, 공공기관 운영 경험에 기반한 조직 운영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다.

이 사장은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남양주도시공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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