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기후 위기 인식 확산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 유도를 위한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9시에 진행한다. 참여자 거주지 인근 야외에서 온도를 측정하고 분석을 통해 우리 동네 열지도 그래프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거주지 주변의 온도를 관측해 열섬현상을 이해하고 지구 평균기온이 2.0℃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생활 속 실천을 병행하는 기후변화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기상청과 함께하며 우수활동자 1명에게는 수도권기상청장상을 수여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봉사시간(1일 최대 1시간)을 제공한다.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방문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군청 환경과(☎031-770-2256)로 하면 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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