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가 12일부터 장기요양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 인권 관점에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연령·국적·문화 배경은 물론 장애 유무와도 무관하게 제품이나 사용 환경을 만드는 내용이 핵심이다.

센터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인식을 전환해 질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려고 교육을 마련했다.

강사는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환경 인권 관점을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앞선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기대한다.

허정문 공사 사장은 "고령사회에 걸맞은 고품질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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