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이 3일간 운영된다. <사진>
2015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제약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공유하는 종합 바이오제약 컨벤션이다.

12일 열린 특별관 개장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에이블랩스 등 참여 기업 15개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청은 특별관 운영을 위해 지역 대표 혁신지원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머스트엑셀러레이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추천과 협력을 통해 에이블랩스, 몬드리안마㈜, ㈜네오드림스, 인엑소플렛, ㈜올메이드, ㈜바질바이오텍 등 15개 기업을 사전 선정했다.

이날 오후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과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이승우 상무, 에에티넘인베스트먼트 노애린 팀장, 차바이오그룹 양은영 전무, 대한임상약리학회 최성준 회장, 탭앤젤파트너스의 최고 팀장, 웰트㈜의 강성지 대표, 더벨의 최은수 기자까지 8명의 전문위원이 참석해 인천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과 스타트업 밸류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머스트 액셀러레이터가 지원하고 있는 제약·바이오-마이크로바이오틱스, 인엑소플랫, 포트래이와 헬스케어·진단·의료기- 뉴라이브, 에이아이인사이트, 바이오 공정장비- 에이블랩스사의 개별 기업 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쇼케이스에서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의 노범섭 센터장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과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기업들의 교육 연계 방안 등을 제시했다.

머스트엑셀러레이터의 이지선 총괄 디렉터는 "앞으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화 전략 수립, 마케팅, 투자유치 역량, 종합 패키지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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