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무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헤이영캠퍼스’ 모바일앱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는 박노준 안양대 총장과 권오복 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장, 권원현 안양대 교학부총장 및 여승환 학생지원처장, 염근현 총무처장, 박남훈 전산정보원장, 이인선 신한은행 안양커뮤니티 단장, 박영환 안양금융센터 지점장, 류정한 안양금융센터 부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이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캠퍼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록금 납부내역 조회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 배정 등을 통합 앱으로 제공하는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헤이영캠퍼스’는 대학생 니즈에 초점을 맞춘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최근 고도화를 통해 ▶커뮤니티 및 소모임 ▶총학생회 투표 ▶강의 평가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권오복 경기서부본부장은 "미래 지식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안양대학교에 헤이영캠퍼스를 도입하게 돼 뜻 깊다"며 "안양대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대학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양대의 학사관리가 더 첨단화되고 학생들의 대학 생활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 중심의 스마트한 대학문화를 만드는데 신한은행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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