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달안초 등 6개 학교, 범계역 주변 환경보호 캠페인

안양 달안초등학교는 14일 학교 체육관 및 범계역 주변에서 안양부흥초, 희성초, 안양부흥중, 경기게임마스터고, 부흥고 학생자치회와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마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을 주제로 운영 중인 지역교육 특색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아 6개 학교 학생자치회 학생과 학부모, 교사,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범계역으로 이동하며 캠페인 피켓을 들고 환경보호 문구를 담은 어깨띠를 착용한 채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달안초 학생자치회장은 "우리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 깊었고,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달안초는 앞으로도 인근 초·중·고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교육 운영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