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최근 송도 LNG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천남동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인천B권역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을 비롯해 인천지역 유수 유소년축구팀 24곳이 참가했으며 A·B 2개 권역으로 나눠 4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조상민 감독이 이끄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B권역 12개 팀이 맞붙은 리그전에서 4월 5일 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과 경기를 시작으로 전체 7승4무를 기록하며 무패로 1위를 거머쥐었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장인 이재호 구청장은 "조상민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하나된 힘으로 매일 흘린 땀의 결과"라며 "한국 축구 미래인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