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영리활동법인 아시아태평양 자료센터가 친환경 무상급식 벤치마킹을 위해 화성시를 찾았다.    <화성시 제공>
일본 비영리활동법인 아시아태평양 자료센터가 친환경 무상급식 벤치마킹을 위해 화성시를 찾았다. <화성시 제공>

일본 비영리활동법인인 아시아태평양 자료센터가 친환경 무상급식을 벤치마킹하려고 화성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먹거리시민네트워크와 아시아태평양 자료센터가 파트너십을 맺어 추진했다. 방문단은 시라이시 타카시 공동대표를 단장으로 한 광역·기초의회 의원 13명이다. 이들은 일본에서 친환경 급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자 화성시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 유통과 소비 시스템 전반을 알아보고자 방문했다.

방문단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급식 식재료 유통시스템을 견학하고 시스템 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서경초등학교에서는 급식 조리 과정을 견학하고 배식·시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이 K-급식 표본으로서 화성시 친환경 무상급식 시스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양국 교류와 연대의식 함양, 상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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