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청년ㆍ창업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 일환으로 ‘청년ㆍ창업 마스터 클래스’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관내 예비창업자 및 청년기업, 초기 창업기업으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까지 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실무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총 40시간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투자유치를 위한 IR(회사소개서) 전략 수립 ▶법률, 세무, 회계 등으로 초기창업기업 실무 경영자를 위한 커리큘럼이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8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 진단과 일대일 전문 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위한 IR대회도 추가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간단한 인터뷰 전형을 통해 참여 기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최근 스타트업 기업 폐업률 상승 추세에서 보듯 창업 이후 시장경쟁력 확보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이번 사업이 창업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투자유치 기회를 지원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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