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국민스낵 ‘새우깡’ 후속작으로 출시한 ‘먹태깡<사진>’이 인기몰이 중이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인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그만이다.

농심은 먹태깡으로 전 국민에게 안줏거리로 사랑받는 새우깡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과 맥주가 만들어내는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며 "새롭게 선보인 짭짤하고 알싸한 맛의 먹태깡 역시 안주 스낵으로 큰 사랑을 받는다"고 했다.

출시한 지 5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새우깡은 지난해 국내 스낵 최초로 연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며 메가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2020년에는 전국에 번진 ‘깡 열풍’을 타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젊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농심은 새우깡 인기와 함께 감자깡·양파깡·고구마깡·옥수수깡을 비롯해 다양한 ‘깡 스낵’을 판매 중이다. 최근 출시한 먹태깡은 농심이 선보인 여섯 번째 깡 스낵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새우깡을 비롯한 깡 스낵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출시한 먹태깡은 편의점에 유통하자마자 동이 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