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 공고 물량에 30대를 추가하고,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합산·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 물량은 총 89대로 일반 70대, 우선순위 9대, 배달용 10대다.
보조금은 유형, 규모,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들)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경형 기준 국고보조금과 시 보조금을 합해 최대 140만 원, 소형 기준 최대 230만 원, 중형 기준 최대 270만 원, 대형 기준 최대 300만 원, 기타형 기준 최대 270만 원이다. 또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를 대체 구매할 때는 최대 보조금액 범위에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에 해당하는 구매자는 국고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해서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 연령) 시민과 관내 법인·단체다. 구매 신청자가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대행 신청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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