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말부터 두 달여 간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로 AI·에듀테크 활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신우초를 시작으로 초중고 23개 교, 26개 반이 운영된 연수는 광주하남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운영 지원 계획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교육환경에 대비하고 교원의 학생 맞춤형 수업역량 강화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교육과 인공지능(AI) ▶효과적인 스마트기기 활용 ▶에듀테크 활용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이 기간 교육지원청은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미래교육협력지구,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지원단 등과 협업하며 현장을 지원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광주·하남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교육을 돕는 학교 현장의 교육력 강화에 따른 여수가 마무리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AI·에듀테크 연수를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의 공유와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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