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7일 지방세 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시민과 기업을 표창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려고 일산서구 탄현 2동 김지훈 씨를 비롯한 개인 9명과 ㈜명성을 포함해 9개 법인에 상패를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방세 유공자 선정·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해마다 7월 4일을 ‘지방세 유공자의 날’로 정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기념식을 열었다.

이 시장은 "지자체 존립과 주민의 안정감 있는 삶을 보장하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내는 일은 진정한 애국이자 나눔의 실천"이라고 납세 유공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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