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는 19일 가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과 ‘NO EXIT’ 마약예방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학생들은 연말까지 경찰과 협업해 마약예방 공익광고와 교육, 캠페인 영상을 제작한다.

제작된 영상은 학교를 비롯한 타 기관 대면 교육 홍보 시에 활용된다.

서포터즈 신명준 학생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마약 문제에 접근하고 싶어 경찰서와 협력을 구축하게 됐다"며 "마약예방 영상을 제작하면서 사람들이 마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성엽 성남수정경찰서장은 "대학생들과 협업한 마약예방 홍보 활동으로 올 들어 10대~20대 사이에 늘어난 마약 범죄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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