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호만천(평내동 498-3) 산책로에 경관조명 설치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시는 작년 9월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호만천 인접 공동 주택과 연계해 산책로 등을 조성, 평내동과 호평동의 친수공간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6억 원을 투입해 호평교 커뮤니티 공간과 경관조명을 연출해 매일 365일 하천 산책 야간명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봄 늘을중앙공원과 호만3교부터 호만6교까지 다채로운 벚꽃 거리를 따라 걸으면 호만천 곳곳의 매력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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