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최고 높이 ‘목포해상케이블카’가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국내 최장·최고 높이 ‘목포해상케이블카’가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다도해, 유달산, 서해 낙조, 야경을 한눈에…."

산·섬·바다·도심을 관통하는 국내 최장, 최고 높이 목포해상케이블카는 한국관광공사가 엄선한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돼 서남권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구상 단계부터 압도할 만한 스케일로 기대를 모았던 목포해상케이블카는 2019년 개통한 뒤 방문객 300만 명이 다녀갔고, 대한민국 4대 관광 거점도시인 목포시 관광을 견인한다.

국내 최장(3.23㎞), 최고 높이(155m)를 오가며 캐빈에서 감상하는 다도해 섬, 유달산 기암괴석, 레트로 감성의 목포 원도심, 고하도 해상을 걷는 트레킹 코스는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 해 질 녘 오후 시간대에 탑승하면 황금빛 낙조와 고하도·목포대교·해상데크로 이어지는 환상의 야경이 펼쳐진다. 이는 대한민국 야간 관광 100선에 추천될 만큼 황홀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이렇듯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감상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JTBC가 후원하는 ‘2023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정인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공식 기관이 인정한 관광명소로서 대표성과 성장가능성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해마다 달라진 모습으로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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