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학교 주변 도로 환경을 개선하며 안전도시로 거듭나려고 노력한다.

시는 화도읍 창현리 761 일원에 2억1천만 원을 투입해 창현초∼마석고 구간 570m 도로를 재포장한다. 이달 중 착공해 요철과 균열 따위의 도로 상태를 개선하고 8월 준공할 예정이다.

마석고 주변 보도 860m 구간 재정비와 화도읍 녹촌리 99의 2∼1827 일원 낡은 보도 정비 역시 9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별내초등학교와 별내중학교 주변 보도 650m 구간 정비에 3억 원을, 진접읍 금곡리 1127의 42 일원 주곡초등학교 주변 490m 구간 보도와 안전펜스 정비에 5억 원을 투입한다.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북부 택시쉼터 건립사업’은 이달 말 실시설계 용역에 돌입한다.

오남읍 양지리 248의 16 일원에 총면적 33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17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10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최고로 높이고자 여러 분야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확실하게 체감할 만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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