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전달하는 ‘초복이닭!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삼계탕과 영양죽, 참치 세트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107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일조했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꾸러미 전달을 비롯한 사랑의 농장 사업, 청소년 문화지원 사업, 홀몸어르신 모니터링 지원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김기영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초복이닭’ 꾸러미를 전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 복지 활동의 중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혹서기에 새벽부터 우리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의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안전망 확대에 더욱 힘써 복지사각지대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행복한 개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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