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지난 20일 안양지청에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지역협의회’를 열었다.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지역협의회에는 기아㈜, 한국마사회, ㈜현대케피코, 지에스파워㈜, 가온전선㈜) 모기업 5곳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자율적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협력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업생태계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협의회에서는 상생협력사업 참여 기업들의 활동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지역 안전보건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 각 사업장 책임자 15명이 참석해 중소 협력업체 지원 및 건의사항을 살펴본데 이어 기아㈜, 한국마사회, ㈜현대케피코 기업의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내용 및 향후 계획 발표시간을 가졌다.
오세완 안양지청장은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상생협력 활동 공유는 중소업체의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지역 전체에 안전문화가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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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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