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안양과천센터 학습상담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8일 15명의 학습상담지원단을 위촉했으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 학생의 학습 및 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가 그룹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와 사례 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학습상담지원단은 올 상반기 학생 당 20회씩 97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학습상담’을 지원했으며, 여름방학에는 한글미해득 학생 144명에게 한글또박또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애진 써큘러스리더 대표 등 2명의 전문강사를 초빙, 난독증 이해와 교수법에 대해 6시간 연수를 진행했다.

학습상담지원단은 연수를 통해 난독증 학생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지도 방법 등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고아영 교육장은 "경기도학습종합클리닉 안양과천센터 학습상담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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