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의 ‘스마트자동차과’과 폴리텍대 전국 242개 학과 중 학과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알렸다.

화성폴리텍대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기술대학으로 국민의 직업능력개발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최적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학력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친환경 미래 자동차 분야에서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하이테크과정을 운영하는 스마트자동차과의 독보적인 행보가 눈에 띈다. 스마트자동차과는 학업기간 동안 습득한 전문지식과 기술능력을 발휘하는 프로젝트 경진대회, 자작자동차 대회, 실천공학회 등 현장실무형 집중교육을 통해 2019년 개설 이래 줄곧 취업률·취업유지율·양성률·입학률 등 교육성과 주요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4가지 지표에서 100% 실적을 달성하고 2021년부터 2년 연속 전국 242개 학과 중 학과 평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스마트자동차과 교수진은 지금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K-자동차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화성폴리텍대는 급변하는 노동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과개편 및 신중년 특화과정 개설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하는 모든 과정이 국비지원으로 교육비, 실습재료, 실습복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기숙사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2023학년도 하반기에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위한 신중년특화과정(특수용접, 전기설비) 및 경력단절 여성 수요에 맞춘 여성재취업과정(자동차오피스마스터 양성)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4학년도 무료 신입생 모집은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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