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기호일보 창간 35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발전에 앞장선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제11회 기호 참일꾼상을 수상했다.
 

초선의 방 시장은 지난해 취임하자마자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열리는 음악 축제인 ‘세계관악콘퍼런스’를 내년 7월 광주시에 유치했으며, 시가 지난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큰 수해가 발생하자 709곳에 달하는 수해 복구 현장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며 40만 광주시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방 시장은 상금 200만 원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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