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21일 민선8기 공약사업 44개 추진 실적과 계획, 문제점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실적과 앞으로 계획, 문제점을 자체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시정구호로 ▶혁신과 창의, 공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새로운 도약, 미래를 여는 도시 ▶따뜻한 동행, 살기 좋은 품격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세우고 9개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선8기 공약은 ▶교육이 미래다 7건 ▶동두천을 경제도시, 젊은도시로 7건 ▶두터운 복지, 살맛나는 도시로 7건 ▶광역교통망 확충 3건 ▶도시재생 추진 4건 ▶동두천을 새롭게, 안전을 확실하게 8건 ▶시민건강권 보장으로 삶의 질 향상 3건 ▶건전한, 건강한, 자유로운 문화·예술·스포츠 보장 3건 ▶공무원 조직의 활성화 2건이다.

더욱이 GTX-C 동두천 연장, 제생병원 조기 개원·의대 설립,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국가산업단지 99만여㎡ 확대,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 건립을 5대 핵심 공약으로 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보고회에서 시는 민선8기 9개 분야 44개 공약사업과 19개 부서 48건 현안사업 중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2분기까지 완료된 공약사업은 총 15건으로 ▶공정한 인사정책 시행 ▶지역아동센터 이용 확대 추진, 프로그램 다양화 ▶보육교직원 복지 혜택 확대 ▶소상공인 적기 자금 활용을 위한 특례보증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디지털 플랫폼 교육센터 ▶초등학생 대상 치과 증진사업 확대 ▶동두천시 산후조리비 지원 ▶비대면 치매 조기 검진 시스템 도입 ▶초·중·고등학생 선진지 견학과 해외 연수 기회 확대 등이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반영을 거쳐 확정한 공약 모두를 완료하도록 전 부서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 참여와 소통이 이행 과정의 중심에 서게 하는 적극행정 마인드를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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