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시민 행복 중심의 복지·안전 행정혁신을 꾀하는 자리를 마련해 더불어 함께 하는 도시를 만든다.

이에 시는 오는 27일 행정안전부. 관계기관 등 민·관이 참여해 ‘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해 국민 행복의 길을 모색했다. 

이에 시는 ▶복지·안전 총괄 조직 강화 ▶‘스마트 온 부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마을공동체 플랫폼 운영 ▶동 안전협의체 활성화 따위의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민참여 모델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포식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로 사회안전망 구축 따위의 사업의 비전과 역할을 형성한다. 이는 관계기관과 시민이 함께 공유해 앞으로의 실천과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민·관 사업참여자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부천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발굴 제공할 예정이다. 선포식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일반 동 전환과 더불어 시민 행복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약속의 자리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일상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부천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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