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5곳에 대해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수탁은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과 사회복지법인 샘솟는기쁨 복지재단 등 2개 법인이  확정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은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사회복지법인 샘솟는기쁨 복지재단은 동두천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단기보호센터, 365쉼터를 2028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두 재단은 앞으로 지역 내·외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체계 수립, 주민의 역할과 책임 증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등 장애인복지 서비스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증대를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투명하고 건전한 시설 운영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장애인분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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